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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생들은 독서를 적극 활용하여 학습능력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합니다. 이때에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것이 AR 프로그램입니다. 이 AR 프로그램은 책마다 난이도를 수치로 환산하여 교사가 학생의 읽기 수준에 맞춘 독서를 지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와 더불어 뉴베리 수상작은 문학성과교육적 가치가 더해져 교육적인 가치로서 인정받은 작품들로 실제 미국이나 캐나다등의 북미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 과정과 학교 도서관에서 매우 빈번하게 추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R등급별 뉴베리 수상작들이 미국 초등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미국초등학교의 독서시스템과 뉴베리수상작 활용법

 

 

 

1.AR시스템: 미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독서기준  

AR프로그램은 미국과 캐나다, 대부분의 북미권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독서 수준 평가 시스템입니다. 각 책에는 AR레벨이 수치로 분류되어 있으며 AR 1.0은 초등학교 1학년 초반 수준, AR3.5는 초등학교 3학년 중반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서 난이도를 수치화 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읽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미국 교실에서는 학생별로 점수대별 AR지수 목표를 설정하고 책을 읽은 뒤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과 수준을 추적할 수 있어 독서 지도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뉴베리 수상작은 대부분 AR3.0이상에 분포되어 있으며 학교는 뉴베리수상작의 책들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학생들의 문학성과 학습 목표, 문해력을 동시에 향상하는데 적극 활용합니다.

 

AR시스템은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학생 중심의 독서 교육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고 뉴베리 수상작은 그 도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2.미국 초등학교에서 추천하는 뉴베리 수상작

미국 초등학교 도서관과 교실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뉴베리 수상작은 AR점수와 교육 목표가 조화를 잘 이룬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The one and only Ivan'은 AR3.6 수준으로 2013년 뉴베리 수상작품입니다. 이 책은 동물의 시선을 통해 인간과 자유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의 생각을 자극합니다. 문장이 간결하고 이해하기가 쉬우면서 주제가 깊이 있어서 4, 5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에 자주 활용합니다.

 

'Sarah, plain and tall'은 AR3.4로 짧은 스토리이지만 시대적 배경과 가족애 대한 정서가 잘 담겨 있어서 독서 후 쓰기나 감상문에 자주 쓰입니다. 'Because of Winn-Dixie'는 AR3.9로 강아지와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AR레벨에 따라 책장을 분류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게 합니다. 뉴베리 수상작은 별도로 표시를 하여 권장도서로 관리하기도 합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AR테스트 결과에 따라 도서 대여 제한을 하여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도록 유도합니다. 이것은 자발적인 독서를 하도록 하며 동시에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3. 국내 영어 독서 교육과 비교하기

국내에도 최근 더욱 더 영어 독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AR프로그랜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졌습니다. 많은 영어 도서관, 원어민이 있는 영어학원과 유치원, 국제학교 등 AR점수를 기준으로 도서를 분류하며 뉴베리 수상작을 수업에서 필수 교재나 추천 도서로 적극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초등학교와 매우 흡사한 방식이며 뉴베리 수상작이 단순이 좋은 책인 것을 넘어서 검증된 교육자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영어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들에게는 AR2.0에세 AR3.0 사이에 있는 뉴베리 아너작을 추천 하며 영어 실력이 향상되면 다음 단계인 AR4.0 이상의 본상 수상작으로 독서를 지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Frog and Toad are friends'는 AR 1.9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을 하고 'Holes'나 'The Giver'는 AR5.7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 적합하여 학생들은 개인별 언어의 수준에 맞추어 독서가 가능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AR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 학교나 학부모들은 "읽기 실력고 학습 태도 모두 잡을 수 있다."라고 평가합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뉴베리 수상작이 있으며 앞으로 국내 영어 독서환경에서도 이 작품들을 활용하는 사례는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결론 

미국 초등학교에서 뉴베리 수상작은 AR 점수 체계와 결합되어 문학성과 교육효과를 모두 인정받고 있습니다. 학생의 읽기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AR시스템은 뉴베리 수상작과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독서 경험을 유도합니다. 위에서 말한 미국 초등학교의 실제 활용법을 참고하여 집에서도 자녀들의 수준에 맞게 영어 독서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미국 독서교육의 핵심은 '적절한 책을 적절한 시기에 읽는 것' 이라고 합니다. 뉴베리 수상작을 적극 활용하여 즐거운 영어 원서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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